경북 경산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소원 성취 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5만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시작돼 경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단 연주와 갓바위 골든벨, 소원 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팔공산 관봉 정상에 있는 갓바위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돼 있고,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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